7.2 정적 라우팅(Static 구성) / 디폴트 라우팅(Default)
학습목표
- 정적 라우팅을 설정하고 라우팅 테이블을 통해 경로 확인을 할 수 있다.
- 디폴트 라우팅을 설정하고 라우팅 테이블을 통해 경로 확인을 할 수 있다.
관리자가 직접 경로를 지정하는 것을 정적 라우팅(Static Routing)이라고 하며 그 외는 동적 라우팅(Dynamic Routing)이라고 합니다. 집(출발지-Source)에서 마트(목적지-Destination)까지 여러 길이 있을 경우 본인이 직접 마트까지의 길을 지정하여 그 길로만 가도록 하게 되면 그 것이 바로 정적 라우팅이 됩니다.
주로 목적지까지의 경로가 단일일 경우 사용을 하고 있으며 앞서 봤듯이 설정은 간단하게 할 수가 있으며 장점은 Router CPU상에 부담이 없으며, 대역폭을 낭비하는 일이 없고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며 설정 시 관리자가 Router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한 회선이 추가될 경우 추가된 경로를 모든 Router들한테 설정을 해주어야 하기에 네트워크 규모가 커지면 설정 및 관리가 복잡해지고 네트워크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림 7-2-1와 같은 IP주소 구조를 가진 토폴로지를 통해 정적 라우팅과 디폴트 라우팅 설정을 하여 각 네트워크에 있는 PC끼리 통신이 되는지 테스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PC와 라우터에서의 IP주소의 설정은 정확하게 하였다고 가정을 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라우팅이 될려면(길을 찾아가려면) 주소(IP 주소)가 정확하고 고유해야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정적 라우팅을 설정하는 명령어는 다음과 같은데 영어로 되어 있어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명령어 한 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config)#ip route [목적지 네트워크] [목적지 서브넷 마스크] [경유지(Next-hop IP주소 또는 로컬인터페이스)] [AD값]의 명령어로 설정이 가능하며 AD값은 옵션값으로 설정안해도 되며 경유지를 인터페이스 이름으로 지정할 경우 '0', IP 주소로 지정할 경우 '1'이 기본 AD값이 됩니다.
(config)#ip route [Destination-network] [Destination-mask] [next-hop-address | exitinterface] [Administrative-distance]
예제 토폴로지의 A, B, C 각 라우터의 설정을 보면 아래 슬라이드 7-2-1과 같은데 경로를 저장하고 있는 라우팅 테이블(Routing Table)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show ip route 명령어로 가능합니다. 코드 S는 Static경로를 의미하며 관리자가 직접 경로를 지정했다는 것으로 경로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명령어에서 경유지를 보면 목적지 방향으로의 Netx Hop(다음 라우터)의 IP주소가 경유지로 설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실습한 네트워크에서 만약 네트워크 규모가 더 늘어난다면 관리자가 일일이 직접 지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힘들 수 있으며 네트워크의 변화에 빨리 대처하지 못하게 되는 단점이 있어 대부분 가야할 경로가 단일인 경우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 라우팅 테이블(Routing Table) - 최적 경로가 저장된 테이블로 여기에 나타나지 않는 목적지로는 트래픽을 전송할 수 없습니다.(단 디폴트 라우팅 설정 시 제외)
- AD(Administrative Distance) - 목적지까지 다중 경로가 있을 경우 최적 경로를 정하기 위한 기준값으로 정적 경로가 동적 경로보다 신뢰도가 높으며 AD값이 낮을 수록 신뢰도가 높습니다.
위의 라우팅 테이블에서 [1/0]으로 표시되는 부분으로 앞의 숫자 '1'이 AD값을 나타내고 뒤의 숫자 '0'은 매트릭(Metric) 값을 나타내는데 목적지까지의 경로 비용(Path Cost)이 되겠습니다. 예제에서는 관리자가 직접 경로를 지정하였기에 경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0'입니다. AD값과 Metric값은 라우팅 프로토콜마다 다릅니다.
디폴트 라우팅(Default Routing)은 목적지까지의 경로가 라우팅 테이블에 없는 경우에 기본적으로 선택되어지는 경로를 말하며 스텁(Stub) 네트워크에서 일반적으로 설정을 합니다. 앞선 토폴로지를 통해 정적으로 디폴트 경로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며 동적인 라우팅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디플트 경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차후에 동적 라우팅 강의 시 진행 예정입니다.)
- 스텁(stub) - 토막, 끝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외부의 네트워크로 나가고 들어오는 경로가 오직 하나 뿐인 경우를 말합니다. : 정보통신기술용어해설 인용
디폴트 루트는 그림 7-2-2와 같이 설정이 가능하며 디폴트 루트에는 별표(*)가 따로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Gateway of last resort is 172.16.12.2 to network 0.0.0.0 이라는 메시지를 보면 라우팅 테이블에 없는 경로의 패킷이 오면 무조건 172.16.12.2를 게이트웨이 삼아 전달하겠다는 것입니다.
디폴트 루트(게이트웨이) 설정 명령어
(config)#ip route 0.0.0.0 0.0.0.0 gw주소 또는
(config)#ip default-network gw네트워크주소
참고
- 디폴트 루트(경로)는 라우팅 기능이 동작하는 L3장비에서 사용하고 라우팅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L2 스위치와 같은 환경에서는 디폴트 게이트웨이 설정을 통해 디폴트 루트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예) (config)#ip default-gateway 172.16.12.2
이렇게 라우팅 프로토콜 중 처음으로 정적 라우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후에는 동적 라우팅 프로토콜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관련 내용은 많으나 실제 연결을 위한 기초 설정하는 명령어는 몇 줄이면 됩니다. 여기서 다루어지는 부분은 기초적인 부분이 되겠습니다.
라우팅 설정 내용과 세부적인 사항은 유튜브 채널 '에듀쉐어-강좌공유'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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